6월 IPO 시장 '큰 거' 온다! 시프트업, NC 뛰어넘을까?

시프트업은 어떤 회사?

시프트업은 국내 게임 개발사로, 김형태 대표가 2013년에 설립했습니다. 김형태 대표는 이전에 ‘창세기전’ 시리즈와 '마그나카르타’에서 그의 독특한 화법으로 게임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2016년 '데스티니 차일드’를 출시하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게임 서비스를 두고 주요 퍼블리셔인 텐센트, 소니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회사의 몸값을 확실하게 키워나갔습니다.

시프트업의 대표 작품은?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를 시작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까지 연달아 성공시켰습니다. '니케’는 중국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흥행에 크게 성공한 작품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스텔라 블레이드’라는 신작 액션 게임을 개발하여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3.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019년 시프트업이 '프로젝트: 이브’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발 소식을 알린 작품으로, 2022년 PS5 발표 소식이 전해졌으며, 2024년 상반기에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프트업 상장 정보

시프트업은 상장 공모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5802만 5720주로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조 4815억 원입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 NH투자증권이 맡았으며, 내달 3∼13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형태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콘텐츠 강화와 신규 게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