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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기초 - 통화지표

투자기초

by 케이4177 2024. 5.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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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돈이 풀린다" 또는 "돈이 말랐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돈은 통화를 의미합니다. 돈이 풀리면, 돈의 상대적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며 산업이 발전합니다. 반대로 돈이 마르면, 돈의 가치는 올라가지만 다른 자신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산업도 발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돈을 계속 풀게 되면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국가 경제 체제가 위협받게 됩니다. 그러니 국가(중앙은행)는 화폐량이 항상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금리를 조절하거나, 국채를 매매하거나 하는 등의 정책 수단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 얘기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이 통화량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과 통화의 종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통화량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통화량은 경제 활동과 금융 시스템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통화량은 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 지표에 영향을 주며,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기본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되고, 이는 화폐 가치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통화량이 증가하면 실물자산의 가치가 점차적으로 커져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과 주식 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통화량의 의미

  • M1 (협의통화)
    M1은 일반적으로 지불 수단이 되는 현금통화와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요구불예금을 포함하는 통화 지표입니다. M1은 민간이 보유한 현금과 은행에 예치된 요구불 예금을 합한 것으로 정의됩니다. 현금화가 즉시 가능한 지폐와 동전, 그리고 은행에 예치된 요구불 예금이 M1에 포함됩니다.
  • M2 (광의 통화):
    M2는 M1에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금과 정기적금 등 약간의 이자만 포기하면 현금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추가로 포함합니다. M2 = M1 + 2년 미만 정기 예금 및 정기적금
  • M3 (총유동성):
    M3는 총통화(M2)에 비통화 금융기관의 예수금과 금융채, 양도성 예금증서, 상업어음매출, RP매도 등을 추가한 지표입니다. M3는 비통화금융기관(제 2금융권)에 예치된 예수금까지 포함한 총 유동성을 나타냅니다.

그러니까 금리를 낮추면 통화량이 증가하고, 통화량이 증가하면 경제가 발전하지만, 통화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화폐의 가치가 무너지면서 국가 경제에 위협이 되므로 적정한 수준으로 통화량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다음에는 국가가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수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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